제주도는 오는 5월 22일 지방 공무원 225명 공개채용 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 계획을 발표한 제주도의 방침을 보면 행정 115명을 포함 세무 14명, 토목 18명, 건축 7명, 농업 9명, 전산 6명, 기타 34명, 농업연구 3명, 농촌지도 5명, 소방 14명 등으로 박영부 총무과장은 "지역 인재를 뽑는다는 목표아래 7급 공무원 10명을 함께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달 8일 공고에 이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서접수에 이어 오는 6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23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29일 최종합격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출신 일자리 제공차원에서 시험시행공고 전일부터 본인 또는 부모의 본적지가 제주도인자, 시험시행공고 전일부터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제주도에 등재돼 있으면서 최종시험일까지 우리도에 계속 거주하는 자 등의 규정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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