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위는 지난 11일 2차 회의를 통해 비례대표의원수 및 지역구의원수 등에 대한 의견 제출을 제주도와 도의회, 정당, 교육단체 등에 요청했는데 교육의원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의원정수 논의는 무의미한 실정.
사정이 이렇지만 교육계 표를 의식해 제주도와 교육청, 정당 등 어느 누구도 현재로선 먼저 나서 교육의원 폐지 여부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할 뜻이 없는 것으로 보여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할 일 없는 상황이 오래 갈 듯.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