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57명 위촉...학교 진로진학 지원
학부모들이 학생 진로지도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21일) 지난 해 선발돼 활동해 온 학부모 진로코치 27명과 올해 새로 선발돼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연수(20시간)’를 이수한 30명 등 57명에 대한 진로코치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앞으로 단위학교의 진로교육 강사, 진로체험 일터 발굴 및 사전 사후 프로그램 보조교사, 단위학교 및 지역교육청 진로행사.진로활동 지원,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진로인식이 진학위주에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의사 결정 능력을 키워주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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