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한국문인 수필가 등단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한국문인 수필가 등단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종합문예지 '한국문인' 제79회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 수필가로 등단했다.

그의 작품은 '행복과신앙', '궨당문화와 국제자유도시'등 2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부조리를 통박하고, 인간의 원형인 행복 추구에 대한 철학적 함의로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며 "작가의 필력은 이미 중수필의 전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전 행정부지사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화와 선택, 도전과 찬스를 맞으며 종심까지 달려왔지만 남는것은 공허뿐이었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글을 세상밖으로 내보내기가 부끄러워서 망설였지만 조명철 작가님의 권유와 지도가 있었기에 용기를 내 도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전 행정부지사는 "제 작품이 당선돼 더 없이 기쁘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이제 영원과 결부되어지는 새로운 배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