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2013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TEAM 클래식’과 경찰축구단 조동현 감독이 지휘하는 ‘TEAM 챌린지’ 양팀이 화끈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 축제에 한마당에 제주는 이슈 메이커 박경훈 감독이 ‘TEAM 클래식’의 코치를 맡고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美드필더’ 송진형은 중원에서 별들의 전쟁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송진형 역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프로선수는 팬들의 사랑이 있기에 존재한다”면서 “화려한 볼거리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스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출범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축구 팬들에게 경기 전날 진행되는 팀 클래식과 팀 챌린지의 공식 훈련을 참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식 훈련 참관 행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W(서측)구역 관중석을 개방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K리그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함께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팀에서는 라이벌로 만난 선수들이 이 날만은 한 팀으로 뭉쳐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어 축구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을 위해 네이버 모바일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해 ‘팀 클래식’과 ‘팀 챌린지’의 베스트 11을 각각 선정했으며 나머지 엔트리는 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정했다.
한편,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전화 1588-1555)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등석 3만원(지정석), 2등석 2만원(비지정석), 3등석 1만원(비지정석)이다. 예매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