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 보급 MOU 체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00세 시대’ 생활체육의 출발점인 유소년의 체육활동 습관 기르기 운동의 일환으로 프로단체·금융기관·정부가 뜻을 모은 결과로 유소년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기지개’ 보급에 서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지개’는 2012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와 함께 개발한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4~13세 유소년을 중심으로 후프, 공, 줄과 같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기지개 프로그램은 매뉴얼북과 동영상으로 제작, 전국 초등학교와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보급됐으며, 내달부터 국민생활체육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맹은 전국의 각 지역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와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를 통해 기지개 프로그램을 보급,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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