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그리고 '평화의 섬'
'환상의 섬' 그리고 '평화의 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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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평면적으로 내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던 우리 눈이 변해야 할 때이다.
또한 그에 맞춰 '공간의 미(美)'를 최대한 이용한 평면이 아닌 설치 및 입체작품이 주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의 해석이 이뤄지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 '환상의 섬' 그리고 '평화섬'이 바로 그것.

오늘부터(7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주년을 축하하는 설치미술전으로 21세기 지구의 생태와 인간의 정의가 살아 숨쉬는 '제주'에 중심을 두고 마련되는 전시회다.
섬아트문화연구소(소장 김해곤) 큐레이터 김진희씨가 기획하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지난 1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 지정과 더불어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결과에 대한 축하하는 뜻도 담고 있다.

곽아현, 권부경, 김보연, 새옹지마(원상호, 최경돈, 임영진, 김종훈), 송동완, 송창훈, 양용방, 유동혁, 윤우승, 임춘배, 정명교, 조정숙, 최문수, 최승훈 등이 참가하는 이번 제주컨벤션 특별전은 설치, 조각의 다방면의 예술장르의 기발한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예술혼을 엿볼 수 있다. 오픈닝은 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국제컨베션센터 3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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