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 구제역예방 특별활동 전개
농협제주지역본부, 구제역예방 특별활동 전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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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이 구제역예방 특별활동에 나선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15건, 2002년 16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이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구제역 청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몽골 등 구제역 위험국가와 인접한데다 이들 국가와의 교류가 증가해 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가능성이 높은 봄철에 구제역 발생을 원천차단, 축산청정지역 이미지를 지속ㆍ유지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5월까지 ‘구제역예방특별대책상황실’을 구성ㆍ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중 농협은 구제역 발생방지 플랑카드를 통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공동방제단용 소독약 공급, 가축무료진료 및 구제역 조기발견 신고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역 축산기반을 보호하는데 선도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 및 질병 예찰의 날로 정해 농장에서의 소독과 예찰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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