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제관악제, 오는 8월 8일 제주해변공연장 등서 열려
제18회 국제관악제 및 제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과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왕승)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엔 28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관악제는 8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개막선언에 이어 제8회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경축시가퍼레이드, 환영음악회, 마에스트로콘서트 우리동네관악제, 오름관악제, 제3회 국제 U-13 관악대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용눈이 오름에서 열리는 세계환경수도기원 '오름관악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어 서울에서도 제주국제관악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선 지난해 콩쿠르 부문별 우승자들이 출연해 교향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한 추진팀 구성과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 홍보, 예술감독 및 국제자문위원 위촉, 대회 운영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관악제조직위원회 064-722-8704, 710-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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