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국제공항의 SLOT 증대를 위한 '고속탈출유도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최근 국토해양부, 제주도, CIQ기관, 항공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공항 고속탈출유도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항공사는 오는 2015년 까지 고속탈출유도로 건설을 완료, 제주공항 항공기 이·착륙시설 수용능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주)한국종합기술에서 시행을 하며 한국항공대 연구진과 함께 제주공항의 수용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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