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광객 무질서 신고센터’ 운영
제주지방경찰청은 각 경찰서 생활질서계에 ‘관광객 무질서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떼를 지어다니면서 무단횡단 하는 등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 ▲길거리에 오물을 버리는 행위 ▲공공장소에서 거친 말 또는 행동으로 주위를 시끄럽게 하는 행위 등의 신고를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관광객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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