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서귀포시 표선면 관내 한마음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장단으로 배우는 우리 몸짓’ 풍물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풍물교실은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노리안마로’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 국악의 전통 장단과 악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엑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제주민속촌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 마련과 함께, 한마음초등학교 교내 및 지역 행사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