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자활센터·행복나눔마트 공동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맛드림’ 반찬사업단이 지난 3일 행복나눔마트 매장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맛드림은 친환경식재료를 우선으로 하는 천연조미료 반찬전문점으로, 과장된 광고 및 거짓운영을 하지 않는 것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맛드림에는 전문교육기관에서 조리 교육을 받은 4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김치류, 장아찌류, 젓갈류 등 다양한 반찬들을 정성껏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직한 매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며 “행복나눔마트 반찬코너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실천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행복나눔마트 이사장도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