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맛드림’ 반찬사업단 입점
저소득층 위한 ‘맛드림’ 반찬사업단 입점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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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자활센터·행복나눔마트 공동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과 손을 잡아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맛드림’ 반찬사업단이 지난 3일 행복나눔마트 매장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맛드림은 친환경식재료를 우선으로 하는 천연조미료 반찬전문점으로, 과장된 광고 및 거짓운영을 하지 않는 것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맛드림에는 전문교육기관에서 조리 교육을 받은 4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김치류, 장아찌류, 젓갈류 등 다양한 반찬들을 정성껏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직한 매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며 “행복나눔마트 반찬코너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실천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행복나눔마트 이사장도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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