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일주도로에서 관광객 A(69·경기)씨가 몰던 렌터카가 고성천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렌터카에 같이 타고 있던 아내 B(69·여)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렌터카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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