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적응훈련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체계적인 인명구조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요원 역량 강화와 긴급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적응훈련에서는 바다에서 익수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 구조영법과 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훈련이 진행된다.
또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과 수상오토바이, 고속제트보트 등 인명구조장비 운용법, 해변.해상순찰 요령 등도 교육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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