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국 관광안내표지 실태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광안내표지에 대한 오탈자 표기 및 다국어안내 표기는 물론, 현지 지명과 실제 표기가 다르게 표기된 것에 시정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관광안내표지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잘 된 지역(지자체) 10군데를 선정해 2014년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 지원예산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도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실태조사내용을 토대로 관광안내표지 관리․운용 담당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관광안내 여건조성 및 관광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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