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소비부진과 공급량 증가로 곤두박질쳤던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들어 회복되고 있어 양돈농가에서는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
도내 산지 돼지 경락가격은 지난 3월 한달 평균 26만8000원까지 떨어진 가운데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36만원 선을 웃돌며 점차 회복되는 상황.
이와 관련 제주농협 강영철 축산경제팀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육류소비 감소가 지속되다 최근 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회복세로 전환됐다"며 "6월 행락철 및 7~8월 휴가철, 그리고 추석까지 소비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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