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8월까지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서귀포시, 8월까지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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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입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솔나방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장을 팀장으로 6명으로 구성되며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지원, 병해충 발생상황 현지조사 등을 통해 병해충 확산 방지 작업을 벌이게 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 및 개선사업에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솔나방 방제 256㏊, 돌발해충 350㏊, 소나무재해 저감사업 26㏊ 등 632㏊에 대대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병해충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한종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마을, 관광지, 주택가 주변 임지나 산행 중 솔나방 등 산림병해충을 발견했을 경우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전화 760-3051~5)나 읍.면.동 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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