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2위·아시아 8위 각각 기록
제주도의 국제회의 개최순위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9일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최근 국제협회연합(UIA)가 발표한 ‘2012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제주가 78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22위, 아시아 8위를 기록했다.
세계 순위는 전년 대비 4단계, 아시아 순위는 2단계 각각 상승한 성과이다. 이와 함께 국내 순위는 2위를 기록하며, 한단계 올라섰다.
UIA는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회의로 참가자수가 50명 이상, 국내단체 또는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회의로 전체 참가자 수가 300명 이상·참가자 중 외국인 40%이상·참가국수 5개국 이상·회의 기간 3일 이상 회의를 국제회의로 규정, 발표하고 있다.
한편 서울은 지난해 25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세계 5위·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해 5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세계 35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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