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공모한 ‘2013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환경연대는 오는 11월까지 제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체험활동, 오름, 곶자왈, 바다, 하천, 공원 등을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체험활동에서 배운 것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