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에 따르면 한라산 일대가 온통 분홍빛 물결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라산 산철쭉이 만개한 모습은 아고산 지대의 방아오름 일대, 남벽분기점 주변, 선작지왓, 만세동산 등에서 볼 수 있다.
산철쭉의 분홍빛을 감상하기 위해선 한라산 방문을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
다음주부터는 서서히 산철쭉의 분홍빛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진기욱 소장은 "한라산 산철쭉 만개는 이번주가 절정"이라며 "7일부터 9일까지 계속 날씨가 맑은것으로 전망돼 산철쭉 만개한 모습을 구경하기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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