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 10월까지 운영
도,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 10월까지 운영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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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는 산림재해 발생 시 상황파악과 피해조사, 피해복구대책 등을 수립하고, 각종 산림사업지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으로 산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한라산둘레길,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6개소, 임도시설지 70개소, 사방 사업지 11개소, 가로수 식재지 342개 노선(521km), 도시공원 등이다.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는 산림휴양시설지 안전관리 상태, 임도 시설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사항, 가로수 지주목 정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취약분야에 대한 정비 작업으로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에 따라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재해 발생 시 긴급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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