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대륜동 난타동아리 난타공연에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기념식, 특강, 자원봉사자 동아리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7명)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웃음과 스피치 연구소 김태형 소장을 초청해 ‘웃음은 치유의 음악이다’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또 시니어클럽 각설이타령 등 동아리공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소 8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나눔의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돼 서귀포시민들이 봉사의 기쁨과 행복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5월 17일 문을 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는 올해 575개 단체 2만1267명이 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대상자 명단.
제주도지사상
연순희(여성활동자원센터내 자원봉사회)
서귀포시장상
정미옥(위미여성의용소방대장) 조형순(동홍동 5통부녀회장)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
김설자(행복나눔봉사단) 송지현(자봉리)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상
조미림(거린사슴동아리) 부영순(따사모 이미용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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