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이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22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53~79㎜)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달 하순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고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3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06~149㎜)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달 상순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기온은 평년(24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03~153㎜)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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