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강은희)은 오는 5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NOW무용단’ 초청 ‘춤과 함께하는 신데렐라의 웃음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월 동홍아트데이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춤’이라는 장르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NOW무용단’은 전통무용과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작업을 병행하며 국내․외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무용단체다.
이날 공연되는 ‘춤과 함께하는 신데렐라의 웃음파티’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춤의 옴니버스 무용극으로 ‘춤추는 신데렐라’, ‘앵무새춤’, ‘초립동’, ‘허허하하’ 등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이를 토대로 재구성한 총 7가지 춤 이야기로 구성됐다.
7세 이상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홍동(760-4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동홍동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이를 토대로 재구성한 새로운 양식에 드라마와 이야기를 더한 것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이지만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지니고 있다”며 “평소 관객과의 거리감을 느껴왔던 ‘춤’이라는 장르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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