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이미지 존속을 위한 축산사업장 소독 설비 및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한다.
북군은 4일 구제역 및 각종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축산사업장과 유관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이 달 말까지 25일간 소독실시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300㎡이상 규모의 소 사육장 187개소와 양돈사업장 103개소, 양계 34개소 등 기타 축종 46개종을 포함한 축산사업장 370개소와 도축장과 사료공장, 우유공장 유관사업장 14소 등 총 384개소다.
북군은 소독실시기록부 기록과 소독기 비치여부 그리고 설치된 소독시설이 설치기준에 의거했는지를 조사하며 위반사례의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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