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가 문화·예술공연으로 들썩인다.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와 차없는 거리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진행하는 ‘2013 바오젠로 거리예술제’가 오는 10월 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거리예술제에는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도내 29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모두 54회의 예술공연을 펼친다.

공연장르도 클래식과 국악, 타악은 물론 대중음악,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진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씩 2~3개의 팀이 공연을 펼친다. 단 장마철인 6월 13일~8월 13일에는 공연이 중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