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새섬공원 개방 시간을 6월부터 9월까지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섬공원은 서귀포의 명물 ‘새연교’로 연결된 면적 10만4000㎡에 이르는 수변공원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산책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도심명소다.
새섬공원 개방시간 연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편의 도모와 여름밤 야간 즐길거리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7월 1일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했지만 올해는 한 달 앞당겨 다음달 1일부터 연장운영 한다.
서귀포시는 야간개방 시간 연장에 따른 섬 순환 산책로 안전 및 야간조명시설 등을 일제 정비하여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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