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3)’에 참가,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관광홍보관은 제주의 레저스포츠와 축제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켜 제주가 여름바캉스의 최적지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 제주도내 관광업체 등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잠재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 홍보물(KTX-크루즈 여행상품, 제주골프 상품)을 배부하고, 대형 PDP를 활용해 박람회 참가업체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제주여행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제주감귤파이, 초콜릿 시식 및 제주복분자 와인 시음회 등 제주지역 특산품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와 제주관광플래시 게임, 제주관광퀴즈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여행심리를 자극한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60여개국 500여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1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으며 올해에는 약 12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