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늘어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학교소식을 휴대폰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학교 모바일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97개 학교(초 58.중 17.고 21.특수 1)를 대상으로 개발에 착수해 오는 7월부터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0일 “기존 학교 홈페이지는 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스마트폰과 같이 화면이 작은 모바일기기에서는 활용이 불편하다”며 “이 모바일용 홈페이지가 개발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학교소식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개발될 학교 모바일 홈페이지는 학생, 학부모가 많이 활용하는 컨텐츠(학교소개, 학사일정, 교직원 소개,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주간학습 등)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홈페이지 정보도 연계할 수 있게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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