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병철씨, 국제팬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 재선임
소설가 강병철씨, 국제팬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 재선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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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철씨.
지난 제33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이며 국제펜 투옥작가회위원으로 활동했던 소설가 강병철씨가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강씨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의 '야생 비둘기'를 번역해 '펜 문학 겨울호'에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11년 3월 30일 집권층을 비판하고 투명성을 요구하다가 체포된 바레인의 투옥작가 아야트 알-고르메지의 아랍어 작품 '칼리파'를 번역해 소개했다.

강씨는 장편소설 '푸른소', 중단편집'지배자'를 출간했고, '제노사이드 예방학','정치적 이슬람의 미래'를 공동번역 했다.

이어 지난해 제주대학교에서 '동북아 다자간안보협의체 구상과 실현 방안에 관한 연구- '헬싱키프로세스'의 함의와 '제주프로세스'에의 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한국학술정보’에서 ‘내일을 여는 지식 정치 시리즈57’권으로 '동북아 다자안보협의체를 위한 새로운 도전: 제주프로세스 구상'을 출간했다.

한편 강씨는 그동안 제주대학교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씨는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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