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ㆍ제주감귤농협 농산물유통개혁대상 수상
고산농협ㆍ제주감귤농협 농산물유통개혁대상 수상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산농협과 제주감귤농협이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3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제주감협(조합장 오홍식)이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04년 농산물유통개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은 농산물 유통사업활성화를 위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전국 지역농협 17개, 품목농협 2개 등 총 23개 사무소에 대해 시상이 이뤄진다.

지역농협 부문에서 고산농협이 선정된 것은 우수한 농산물 판매사업이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고산농협의 농산물 판매실적은 2002년 73억원에서 2003년 136억원, 지난해 160억원 등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품목농협중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제주감협은 불로초 등 감귤 공동브랜드 출하창구를 유통센터로 단일화, 브랜드 차별화를 추진했고, 점수제에 의한 공동계산제 도입으로 공동계산제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시지, 사세보 등의 신품종 감귤육묘장을 운영, 신품종 묘목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골분, 어분을 사용한 재배방법으로 당도 높이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