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제주시 한림읍 일대서
올해 제주과학축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시 한림체육관, 한림종합운동장, 공연장, 한림공업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엔 1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간을 위한 미래, 과학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과학축전에선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체험관, 해외우수과학체험, 전국시도과학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연극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체험관, 제주대영재교육페스티벌, 가족과학경연대회, 과학동아리경연대회가 동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해외우수과학체험프로그램 ▲제주발명교실 ▲과학실험체험프로그램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연구 판소리인형극 다원과 비글호 향해기 ▲전국 과학시도관등이 운영돼 축제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 중 전국 과학시도관은 11개 시도 과학교육 단체가 참가해, 12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내달 1일 전국과학교사협의회 회원과 제주과학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과학교사 심포지엄을 개최해 과학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사항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www.jys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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