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차량 과속지역에 무인카메라 단속부스가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는 사고위험 지역에 이동식카메라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무인카메라 단속부스를 설치해 24시간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아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제주시 연북로 남한산성 음식점 앞 횡단보도 인근 지점에 무인단속 부스를 설치했다.

제주경찰청은 다음달 2일까지 시범 운영 후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무인단속 부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과속에 의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