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례직원 조회에서 김태환 도지사는 "도 공무원 한 사람당 1필지 이상 간벌 책임지고 권유하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간벌 목표 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엄명.
이는 지난해산 감귤 가격 호조로 농가에서 간벌 작업을 미루는 경향을 보이는 탓으로 도의 관계자는 "지난해 열매솎기시 각 실. 국별 과수원 현장 일손 돕기가 올해도 재현되는 것 아니냐"고 추측.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제주도 감귤산업은 너무 행정기관 위주로 흐른다"면서 "벌써 4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제주도 감귤산업이 여전히 행정당국의 방침에 의해 흐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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