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양식장과 농장 등에 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Y(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 모 양식장에 위장취업해 함께 일하던 H(48)씨가 잠든 틈을 이용해 직불카드를 훔쳐 123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4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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