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카니발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3년 케이 루키즈' 최종 6팀에 뽑혔다.
앞서 사우스 카니발은 이달초 최고 권위의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는 EBS스페이스 공감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3 6월의 헬로루키'에도 선정됐었다.
이번 프로젝트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206개의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쟁률만 해도 34대 1이다.
심사위원들은 1차 평가를 거쳐, 공개 오디션에 진출할 12팀을 선정했다.
이 중 한팀은 기권했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공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케이 루키즈' 자리를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사우스 카니발은 '혼저옵서예', '몬딱 도르라' 등 2곡을 선보여, 400여명과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사우스 카니발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그룹엔 선배 뮤지션과의 기획공연과 연말결산 콘서트, 이한철의 올댓뮤직 등 음악방송과 국내 음악 페스티벌 출연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앨범제작과 타이틀곡에 대한 뮤직 비디오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사우스 카니발과 함께 선정된 6팀은 ▲어느새 ▲페이퍼트리 ▲웁스나이스 ▲레운드헤즈 ▲제쉬 등이다.
한편 사우스 카니발은 오는 7월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사우스 카니발 멤버= 강경환(보컬, 트럼펫), 김신익(드럼), 석지완(퍼커션), 강태형(기타), 이혜미(키보드), 고경현(퍼커션, 코러스), 김건후(트럼본), 이용문(색소폰), 고수진(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