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2의 창조적 도약' 선언
제주대, '제2의 창조적 도약' 선언
  • 김광호
  • 승인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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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총장, "미래지향적 청사진 마련할 것"
제주대학교가 ‘제2의 창조적 도약’을 선언했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지난 24일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개교 61주년 기념식에서 식사를 통해 “사람에게 있어 60은 ‘인생 2막의 시작’이라고 한다”며 “제주대 역시 61주년의 역사를 맞아 ‘제2의 창조적 도약’을 시작해야 하며, 올해가 그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총장은 이를 위해 “대학의 위상과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핵심지표를 전년 대비 10% 이상 높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미래발전연구단을 중심으로 미래지형적인 ‘제2의 도약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주대의 비교 우위적인 특성화 분야를 도출해 과감한 투자를 하고, 기초학문에 대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진흥연구비 지원사업 신설, 논문발표 장려금 및 예술창작활동 지원금 상향 등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50% 이상 늘려 연구 경쟁력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 총장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경력개발 맞춤형 인재육성사업, 취업 및 창업동아리 운영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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