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소년체전 첫날 선수단 선전
제42회 소년체전 첫날 선수단 선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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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변재용, 첫 금...남녀 초등 축구 8강 안착

 

▲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변재용.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 제주선수단은 볼링 남중부 변재용(제주제일중)이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낭보가 이어졌다.  

25일 대경볼링장에서 열린 남중부 볼링 결승에 출전한 변재용은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열린 수영(다이빙)의 강민범(제주서중)은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강민범은 이날 오전 대구시두류수영장에서 열린 남중부 다이빙 스프링1m에서 은메달을 수확,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함께 출전한 고현주(제주중앙여중)도 여중부 플렛폼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중부 포환던지기 촤강자 이유리(신성여중3학년)가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유리는 이날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14m 58의 여중부 최고기록 보유자인 이유리는 당초 금메달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쟁자들의 의외의 선전을 펼쳐 다잡은 금메달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이유리.

남녀 초등부 축구가 나란히 8강에 안착하는 등 구기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제주서초등학교 축구팀은 이날 오전 대구시 당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축구 16강전에서 전주조촌초(전북)을 3대0으로 대파, 8강에 올랐다.

여자초등부 제주선발팀 역시 대구시 강변인조구장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16강전에서 대전목상초를 4대0으로 누르고 8강에 함께 올라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 8강에 오른 여자초등부 축구 제주선발팀.

 남자 초등부 테니스 제주선발팀은 울산 선발을 3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대회 사상 첫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NLCSJEJU 남중부 럭비팀 역시 진도중(전남)을 상대로 38대7 대승을 거둬 8강에 올라 첫 메달 수확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투기종목 선수들도 선전을 펼쳤다. 남녀 중학부 태권도와 남중부 복싱도 각각 8강에 올랐으며 남자초등부 씨름 문찬우, 임상빈(이상 한림초)도 각각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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