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7월 19일까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실에서는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특공대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의류와 페트병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과 구명환.구명볼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나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통해 여름철 해양사고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801-254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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