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원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제주국제폴로대회가 오는 24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좌읍 행원리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시대 고품격 스포츠로 각광받는 폴로경기를 국내에 소개, 제주 관광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폴로협회(회장 이주배)가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 싱가폴, 한국 폴로 선수를 비롯하여 구좌읍 관내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외에 폴로를 소개함은 물론 진정한 폴로 경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대회 첫날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예선전이 진행되고 25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초청팀과 한국 대표팀 간 친선 경기는 국제 순준의 폴로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럽 상류층의 귀족 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는 폴로는 파워와 스피드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스포츠다.
폴로는 1팀 4명으로 구성된 2팀이 각각 말을 타고 스틱을 가지고서 하키와 같이 스틱으로 볼을 쳐서 상대편 골에 볼을 넣어 득점하는 경기로 오른손엔 스틱, 왼손엔 고삐를 당기며 말과 사람이 하나되어 치르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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