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준 총감독,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출사표
김정준 총감독은 23일 출사표를 통해 “이번 대회 25종목, 460명의 선수가 참가, 20~25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단은 동북아 스포츠 교류 중심 제주의 자존과 불굴의 제주인의 정신으로 매 경기에 당당히 임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 결전의 땅이 대구로 향하는 제주선수단 본진은 육상과 수영, 체조, 럭비 등 12종목에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초등부 제주선발팀과 남자초등부 테니스 제주선발, 그리고, 이번 대회 첫 출전하는 럭비 남중부 NLCS팀 등 구기 종목에서 선전이 예상된다.
김정준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급변하는 학원 스포츠 제도 속에서 도민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각오로 체전에 임하고 있다”며 “고장과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으로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도에 오르는 미래 제주의 주역들이 용기를 갖고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찬 도약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힘찬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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