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교통편 등 1억 상당 교육기부로
도내 각급학교 학생 1만여 명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특별전시회에 관람해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3일 NH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인)의 교육기부로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중 69개교 학생 1만1727명이 세계미술거장전(5월14~7월14일)을 관람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 학생관람권 및 교통편 약 1억 원 상당을 교육 기부했다.
이번 세계미술거장전은 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과 반디트라스문화교류연구소가 주최하고 베네수엘라 국립현대미술관.국립미술관에서 작품을 대여받아 열리고 있는데, 세계명화 및 베네수엘라 현대 작가 작품 128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이 행사의 세부 진행은 국내.외 아동을 위해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펴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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