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작은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라수목원 야외무대에서 '2013 어린이 평화장터·평화책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들이 직접 책과 장난감 등을 사고파는 '평화장터', 곶자왈작은학교 오돌또기·천리길 어머니 모임의 생필품 만매, 평화 김밥·평화 음료수 판매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평화책 전시회', 오카리나 연주, 몸벌레 함께 배우기,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아바타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아시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문의)곶자왈작은학교 064-78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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