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는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영세․고령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보호관찰소는 하루 20명 연인원 500명의 사회보호명령 대상자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제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월부터 감귤 간벌과 마늘쫑 제거작업, 양파 비닐망 제거 등 농촌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성학 제주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영세․고령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최우선 투입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관찰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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