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교육장 고광옥)는 지난 20일 세계의 날을 맞아 중도 입국자녀 18명에게 제주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중도 입국자녀들은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각각 제주지역의 기후 및 학교폭력 예방,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노둣돌 다문화 예비학교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매월 1회 한국(제주)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높이고, 교과학습을 적응토록 하는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노둣돌 다문화 예비학교는 외국에서 출생해 거주하다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