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지난해 11월 개장된 후 방문자센터와 객실 확대와 방문자센터 및 야외공연장 조성사업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자센터에는 인터넷, 독서, TV시청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센터내부에 있는 세미나실은 영상.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책상과 의자는 휴양림에 맞게 제주 삼나무를 이용해 만들어 초등학교 시절 나무의자와 책상에서 공부했던 추억을 선사한다.
이용가능 인원수는 최대 63명에 적정인원은 45명이며, 평상시에는 그림.사진 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또 야외공연장은 113㎡규모의 원형무대와 함께 180명이 한꺼번에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용예약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redorum.seogwipo.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세미나실인 경우 1일 4시간 미만은 4만원, 4시간 이상은 8만원이다. 야외공연장은 1일 8시간 기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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