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모 사립고는 최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고교 교사 2명을 같은 재단 소속 중학교로 전보시키는 한편 중학교 교사를 고등학교로 불러들이는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에 대해 해당 교사들은 "학교측이 부당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반발.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당교사 등을 중심으로 비상 대책위가 결성되는 등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이들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 교사 41명의 서명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학교 이사회의 '재심'결과에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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