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부중현 경사 등 2명은 지난 18일 관광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의 모바일 메신저를 조회해 최근 일행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보고 제주공항에 분실자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직접 찾아가 휴대전화를 전달.
이에 관광객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경찰이 공항까지 직접 찾아와 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휴대전화를 택배로 받았으면 3~4일간 생활을 하는 데 무척 불편했을 것”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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